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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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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에 전시된 얀 브뤼헐 더 아우더의 작품 《냄새》(Smell). Allegory of the Senses에서

냄새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의 하나 이상의 휘발성 화합물에 의해 발생되어, 사람이나 다른 짐승이 후각에 의해 지각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악취는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류가 인간의 후각을 자극하여 주는 불쾌감,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정의된다.[1]

용어

사전적 문맥으로는 코로 맡을 수 있는 기운을 뜻한다.[2] 간단히 라고도 하며, 향 등에서 나는 좋은 냄새는 향기(香氣), 향냄새(香- ), 방향(芳香), (香)이라고 하며, 불쾌함을 유발시키는 고약하거나 나쁜 냄새는 악취(惡臭)라고 부른다.

한국어에서 냄새는 사물이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낌새"를 의미할 수 있다.

측정

냄새의 측정은 향의 규제와 통제에 필수적이다.[3] 냄새의 발산은 수많은 방향 화합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진다.

농도 측정

냄새의 농도는 냄새가 얼마나 침투할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냄새의 느낌을 측정하려면, 냄새를 인지 한계점까지 도달할 정도의 양으로 희석시켜야 한다. 이 감응 한계점은 공기 속 냄새의 농도로, 인구 중 50%가 냄새 견본과 냄새가 없는 상태를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이다. 냄새 한계점의 인지는 보통 감지 한계점의 2~5배 이상이다.[4]

같이 보기

참고 문헌

  • Spengler, John D.; McCarthy, John F; Samet, Jonathan M. (2000). 《Indoor Air Quality Handbook》. New York, NY, USA: McGraw-Hill Professional Publishing. ISBN 978-0-07-445549-4. 

각주

  1. “음식물쓰레기 처리설비에서 발생되는 악취성분 분석 및 적정 처리방안 연구”.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보》 13 (2): 18. 2003. 
  2. “냄새 : 네이버 국어사전”. 2016년 11월 6일에 확인함. 
  3. Ueno, H; Amano, S; Merecka, B; Kośmider, J (2009). “Difference in the odor concentrations measured by the triangle odor bag method and dynamic olfactometry” (PDF). 《Water Science & Technology》 59 (7): 1339–42. doi:10.2166/wst.2009.112. PMID 19380999.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5일에 확인함. 
  4. Spengler, p. 48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