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배치
가람 배치(伽藍配置)는 불교건축에서 그 전체의 성격을 결정짓는 배치 방식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탑·금당(金堂)·회랑(廻廊)·중문(中門)·종루(鍾樓)·경장(經藏)·승방(僧房) 등, 가람에는 반드시 있어야만 될 건축을 칠당(七堂)이라 하고, 그 밖에 식당·욕실원(俗室院)·창원원(倉垣院)·천원(賤院)·원원(苑院)·화원원(花苑院)이 있으며, 이 주위에 축지(築地)를 둘러 사방에 문을 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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