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시인)
김광림(金光林, 1929년 9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생애[편집]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아버지 김창응과 어머니 김윤복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忠男’이다. 필명 광림은 김광균의 '光'과 김기림의 '林'을 따서 지었다고 술회한 바 있다.[1] 원산과 개성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1948년 월남하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징집되어 복무하였다.
문학[편집]
1948년 이후 신문과 문학지 등에 시를 발표 하면서 등단하였고, 1957년에는 전봉건 김종삼 등과 3인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발표한 바 있다. 〈풍경〉, 〈갈등〉, 〈0〉, 〈壬子〉, 〈乞人〉 등의 작품으로 1973년 제5회 한국시인협회상을 받았다.
이력[편집]
작품[편집]
시집[편집]
- 《상심하는 접목》(백자사, 1959)
- 《심상의 밝은 그림자》(중앙문화사, 1962)
- 《오전의 투망》(모음사, 1965)
- 《학의 추락》(문원사, 1971)
- 《갈등》(문원각, 1973)
- 《한겨울 산책》(천문출판사, 1976)
- 《언어로 만든 새》(문학예술사, 1979)
- 《바로 설 때 팽이는 운다》(서문당, 1982)
- 《천상의 꽃》(영언문화사, 1985)
- 《말의 사막에서》(문학아카데미, 1989)
- 《곧이곧대로》(문학세계사, 1993)
- 《대낮의 등불》(고려원, 1996)
- 《앓는 사내》(한누리미디어, 1998)
- 《놓친 굴렁쇠》(풀잎문학, 2001)
- 《이 한마디》(푸른사상사, 2004)
- 《시로 쓴 시인론》(푸른사상, 2005)
- 《허탈하고 플 때》(풀잎문학, 2007)
- 《버리면 보이느니》(시문학사, 2009)
- 《불효막심으로 건져낸 포에지》(바움커뮤니케이션 , 2014)
합동 시집[편집]
시선집[편집]
- 《소용돌이》(고려원, 1985)
- 《멍청한 사내》(문학사상사, 1988)
- 《들창코에 꽃향기가》(미래사, 199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이건청, 〈김광림의 시 연구〉, 《한국언어문화》제24집, 한국언어문화학회, 2003, 3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