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바다에 가면》(일본어: (うみ) ()かば 우미 유카바[*])은 《만엽집》에 실린 오토모노 야카모치의 시이다.

1937년에 곡을 붙였다. 곡이 장송곡 분위기이므로, 이후 제2차 세계대전때 군사를 보낼 때나 옥쇄 관련 노래로 쓰였다.

가사[편집]

출전은 쇼와 19년 8월 8일 문부성간 《고등과음악1 여자용》(高等科音樂一 女子用).

원문 한국어 번역
海行かば 水漬(みづ)(かばね)
山行かば (くさ)()す屍
大君(おほきみ)()にこそ死なめ
かへりみはせじ
바다를 가면 물에 젖은 주검
산에 오르면 풀 난 주검
나라님 곁에서 죽어지이다
감히 돌아볼 줄이 있으랴
海行かば 水漬く屍
山行かば 草生す屍
大君の 辺にこそ死なめ
長閑(のど)には死なじ
바다를 가면 물에 젖은 주검
산에 오르면 풀 난 주검
나라님 곁에서 죽어지이다
어찌 편히 죽기를 바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