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성산성
충청북도의 기념물 | |
종목 | 기념물 제163호 (2017년 4월 7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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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0필지, 93,996m2 |
수량 | 1곽 |
시대 | 5세기 신라 |
소유 | 국유 |
위치 |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산20-1번지 외 39필지 |
좌표 | 북위 36° 19′ 39″ 동경 127° 45′ 39″ / 북위 36.32750° 동경 127.76083°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옥천 이성산성(沃川 已城山城)은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산성이다. 2016년 12월 2일 문화재 지정 예고[1]를 거쳐, 2017년 4월 7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63호로 지정하였다.[2]
지정 사유[편집]
옥천 이성산성(沃川 已城山城)은 청성면 소재지의 성안 마을에 있는 토성으로 일명 산계리 토성(山桂里 土城)으로 불린다. 금강의 지류인 보청천(報靑川)이 휘돌아 흐르는 강가에 위치하고 남아있는 상태도 양호하며 주변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2]
이성산성은 5세기 무렵에 신라가 축조한 산성으로 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경영되었고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굴산성(屈山城)으로 비정되는 중요한 산성이다.[2]
발굴 조사[편집]
옥천군과 문화재청, 국강고고학연구소는 지난 2015년 10월 이 산성의 서쪽 성벽 25m를 발굴 조사한 결과 성벽 흙에서 나온 줄무늬 기와 조각, 고배(高杯, 굽다리 접시)조각 등 유물로 미루어 5세기 신라 토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3]
이후 통일신라 이전 신라의 한강 진출 과정과 지방의 토성 축조 방법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4]
또한 470년 신라가 쌓은 석성인 보은 삼년산성 이후에는 대부분 돌로 성을 조성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성산성은 삼년산성 이전의 축성술을 연구하는데 가치가 크다는 것이 학계의 말이다.[3]
같이 보기[편집]
- 보은 삼년산성 (사적 제235호)
각주[편집]
- ↑ 충청북도 공고 제2016-1162호,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공고》,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도보 제2954호, 143-145쪽, 2016-12-02
- ↑ 가 나 다 충청북도 공고 제2017-79호,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도보 제2972호, 9-11쪽, 2017-04-07
- ↑ 가 나 손근방 기자 (2017년 4월 8일). “옥천 이성산성(已城山城), 충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지정”. 《충북일보》. 2017년 4월 8일에 확인함.
- ↑ 조선일보 디지털이슈팀 (2016년 12월 12일). “옥천 이성산성, 옥천군 "삼국사기에 기록된 중요한 산성… 통일신라 이전 신라의 한강 진출과정과 지방 토성 축조 방법 등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 《조선일보》. 2020년 4월 2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편집]
- 옥천 이성산성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