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율촌리 고분군

율촌리고분군
(栗村里古墳群)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05호
(2000년 6월 23일 지정)
면적3,669m2
수량일원
시대삼국시대
소유전주이씨임영대군정간공파홍익송학동종중회
위치
익산시 황등면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익산시 황등면
익산시 황등면
익산시 황등면(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 산41번지
좌표북위 36° 1′ 8″ 동경 126° 57′ 18″ / 북위 36.01889° 동경 126.95500°  / 36.01889; 126.9550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익산 율촌리 고분군(益山 栗村里 古墳群)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2000년 6월 23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낮은 구릉의 정상부에 있는 5기의 무덤들이다.

봉분은 높이가 1m 정도이며 길이는 13m 내외의 네모꼴인데, 발굴조사에 의하면 분구와 주구내에서 독무덤(옹관묘) 12기, 돌널무덤(석관묘) 6기, 널무덤(토광묘) 2기가 확인되었다.

이 무덤은 마한의 지배계급층 무덤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무덤 주변에 구덩이를 돌려 판 주구무덤 형식은 고대 일본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현지 안내문[편집]

이 고분군은 마한시대 지배계급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유적이다. 1998년과 1999년의 발굴조사로 무덤의 형식과 그 성격이 밝혀졌는데, 돌널무덤[석관묘], 널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등 다양한 형식의 무덤이 하나의 봉토 안에서 확인되고 봉분 주면이 도랑[주(주구)이 돌려진 분구묘이다. 하나의 무덤에 여러 사람을 묻는 매장형식은 나주의 복암리고분과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무덤 주위에 도랑을 돌린 주구묘는 최근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형식의 무덤으로 일본 전역에서 확인되는 주구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1]

각주[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