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동은 지리적으로 형산강 하류에 위치하며 포항종합제철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갈대숲과 염전으로 이루어진 저습지대였으나, 1960년대 후반 짧은 기간내에 주거지역으로 변모한 신개발 지역으로 주민의 95% 이상이 외지인이며, 대부분 제철 및 연관단지에 종사하는 산업근로자 다수거주지역이다. 형산로와 통일로 및 산업도로, 강변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형산강 고수부지에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축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공휴일 각종 단체 체육대회, 조깅코스, 하절기 야간 산책로, 쉼터 등으로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