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현대 유니콘스 시즌
2002년 현대 유니콘스 시즌은 현대 유니콘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7번째 시즌으로,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시절까지 합하면 21번째 시즌이다. 김재박 감독이 팀을 이끈 7번째 시즌이며,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퀸란 퇴출 후[1] 3루 자리에서 불안감을 드러낸 데 이어 중반 이후 3루 보강을 위해 영입한 마이크 프랭클린도 부진을 면치 못한 데다[2] 시즌 막판 좌익수로 뛴 지명타자 코리 폴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하여 LG 트윈스에게 무승 2패로 스윕을 당해 탈락했고, 이후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현대 유니콘스는 최종 순위는 4위가 되었다.
선수단[편집]
- 선발투수 : 토레스, 김수경, 임선동, 위재영, 마일영
- 구원투수 : 권준헌, 송신영, 이상열, 김민범, 신철인, 황두성, 박승민, 장민석, 배힘찬, 박장희
- 마무리투수 : 조용준, 이대환, 김성태, 최환인, 전준호 (1975년), 베라스
- 포수 : 박경완, 강귀태
- 1루수 : 이숭용, 전근표, 조승현
- 2루수 : 박종호, 김일경, 이용주
- 유격수 : 박진만
- 3루수 : 프랭클린, 채종국, 김민우, 서한규
- 좌익수 : 전준호 (1969년), 장정석, 정수성
- 중견수 : 박재홍, 조재호
- 우익수 : 심정수
- 지명타자 : 폴, 최익성, 황윤성, 김필중, 박우호, 강병식, 서성민
각주[편집]
- ↑ “두산-기아 `잘 풀렸네`”. 일간스포츠. 2002년 7월 15일. 2022년 3월 2일에 확인함.
- ↑ “[PS흘겨보기] ”준플레이오프 맞어?””. 일간스포츠. 2002년 10월 21일. 2022년 3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