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C 다이노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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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NC 다이노스 시즌은 NC 다이노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1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감독 대행을 맡았던 강인권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다. 주장은 손아섭이 맡았다. 팀은 치열한 5강 싸움 끝에 10팀 중 정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 경기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탈락해 최종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지난 2017년 이후 6년만에 실패했다.)

선수단[편집]

시즌 요약[편집]

개막 전[편집]

4월[편집]

약체로 평가받던 것과는 달리 탄탄한 선발진의 활약으로 4월 18일에 최초로 10승을 달성했고, 단독 1위도 기록했다. 4월을 14승 12패 승률 0.538, 4위로 마감했다.

박민우는 82타수 25안타 13득점 9타점 타율 0.305, 손아섭은 102타수 30안타 11득점 12타점 타율 0.294로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 외국인 투수 페디는 6경기 출장해 4승 1패 38이닝 10볼넷 48탈삼진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외국인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신인투수 이용준은 4경기 출장해 2승 23 2/3이닝 12볼넷 17탈삼진 1.14의 평균자책점으로 깜짝 활약을 보여줬다.

5월[편집]

5월 한 달 간 9승 11패를 기록했다. 23승 23패로 순위는 4월보다 한 계단 내려간 5위로 마감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76타수 23안타(2홈런) 14타점 타율 0.303, 손아섭이 85타수 27안타 14타점 타율 0.318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4번타자 역할을 해줘야 하는 마틴이 67타수 16안타(1홈런) 7타점 타율 0.239로 부진하면서 장타력 부재로 득점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투수진에서는 페디가 4경기 출장해 4승 무패 23 1/3이닝 5볼넷 32탈삼진 평균자책점 3.09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고, 송명기 대신 1군으로 콜업된 최성영이 대체 선발과 롱릴리프 투수로 등판하면서 3경기 2승 무패 10 2/3이닝 6볼넷 11탈삼진 0.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반면 신민혁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에서 말소됐으며, 5월 20일에는 구창모마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6월[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