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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Nlymslc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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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金容民, Yong min-kim, 1982년 3월25일 ~) 대한민국의 스케이터이자 사업가 창작 예술인. 1995년 스케이트 보드를 시작하였고 그래픽 디자인 및 3D 영상 제작자이다.

목차[편집]

생애[편집][편집]

어린 시절[편집][편집]

198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났다. 회사원이었던 아버지 이수월과 안동여고 가정 교사 출신의 어머니 김향자 사이에서 1남 1녀 가운데 큰 아들로 성수동에서 거주했으나 1살 때 아버지가 서울역에 있는 대우상사에 출퇴근하는데 집값이 가장 저렴했던 상계동 오성빌라 반지하 집에서 살다가 한신아파트로 이사하여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10년을 상계동에서 살았다. 아버지가 해외 발령을 받아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년을 머물렀으며 귀국할 때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목동에 정착하여 월촌중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이후 학업 관계상 주로 기숙사 생활을 하였고, 2011년 클라세스튜디오를 창업할 때 등기부 등본에는 주소지가 이태원동이었다가 현재의 거주지 상계동은 20년만에 돌아왔다.

상계동에서 살 때 주위에 학원이 없어 같은 아파트 단지의 대학 나온 엄마들이 과목을 나눠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방 하나를 책방으로 만들어 주어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던 이준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노원어린이글짓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회 부회장을 했던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월반하여 1년 조기 졸업하고 내신이 좋지 않아 서울대학교는 지원하지도 못하고 2003년 3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입학 후 2주 만에 자퇴하였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며 응시한 SAT 점수가 당시 합격자 평균 1580점보다 낮은 1430점이었으나 고등학교 당시 학교 컴퓨터가 낡아 성능이 떨어지자 화가 나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전화하고 삼성전자 홍보팀에 12차례 스토킹해서 컴퓨터를 12대를 기증 받아낸' 사실과 중국의 정치 지도자 후진타오의 예를 들며 "동양에서 물(댐)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는데 한국도 그렇게 될 것"이라며 "과학고를 나온 이공계 출신으로 그렇게 되고 싶다"는 등의 내용으로 쓴 에세이를 좋게 평가받아 서류전형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합격하여 대한민국 대통령 과학 장학금으로 지원받은 4년 전액 학비와 시급 10달러 교내 컴퓨터 수리 업무를 주 20시간 근무하여 마련한 생활비로 4년 동안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하여 2007년 6월 30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근무 경력[편집][편집]

대학을 졸업하고 군 복무를 위하여 귀국하여 기업체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 복무 전까지 근무했다.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 '이노티브'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퇴근 이후에는 "알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해서 알바를 하는 동료들과 다르게 "비영리 활동을 해야겠다" 싶어 2008년에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들어 대표 교사를 하였다. 이때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봉사센터를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봉사 기금 기부자와 사회봉사자를 초청하여 청와대 오찬을 할 때 초대받은 사람들 대표로 발언을 하였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2010년 6월 3일에 공고된 미래 SW강국 도약을 선도할 SW분야의 최고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SW Maestro 과정" 연수생으로 선발(지원자 350명 합격자 100명)되었으나 30명을 선발하는 2단계 진입에는 실패하였다. 이때 지원 자격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합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있다.

SW마에스트로 1단계를 마치고 창업 준비를 하다가 2011년 8월 5일에 중소기업청 청년 벤처기업 창업지원금을 받아 자격증 시험 문제를 제공하는 앱 '테스트바다' 등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클라세스튜디오를 창업한지 3개월 만인 2011년 11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 동안 면담하고 12월 29일에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20대 벤처기업인'으로 소개되며 비상대책위원회 외부 영입위원에 지명되어 당 혁신 작업을 주도했다.

정치 경력[편집][편집]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되기 전 2010년부터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자수성가형 인물" 이명박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며 반대편에 대해 거칠게 발언했던 이준석은 비대위원으로 지명된 이후 특유의 언변으로 주목을 받다가 2015년 김무성유승민 등이 친박 주류와 갈등을 빚을 때 당내 활동을 중단한 채 거리를 두고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 대통령 후보급이었던 안철수 지역구이자 자신의 출신지인 상계동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박근혜 키즈'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나 박근혜 정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2016년 10월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를 주장했다. 새누리당에서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한 뒤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으로 정치적 이합집산이 계속되었고 이 과정에 2018년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수 통합을 명분으로 자유한국당 등과 합당한 미래통합당 청년 몫 최고위원에 지명되었다.

1994년에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인 이준석은 2019년 펴낸 대담집 《공정한 경쟁》에서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은 정글"이라고 하면서 "강자가 다 먹는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을 자연의 섭리라고 보는 미국식 자유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받아들이는 것"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한국 사회가 나아갈 길이라고 하였다.

택시 기사가 국회에서 분신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택시 기사 면허를 취득하여 2019년 3, 4월 두 개월 동안 1일 12시간 주 6일 택시 기사를 했다.

21대 총선에서 노원구 병에 3번째 입후보하여 본 투표에서 승리했음에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에서 패배하여 낙선하고 '사전투표 조작설'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보수 쇄신을 주장하였다. 천안함 재단에 100만 원 후원을 조건으로 성사된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 토론에도 불구하고 조작 논란이 계속되자 4월 28일 "재검표해서 조작이 없으면 유튜버 채널을 저한테 다 인수인계하도록 하고 조작이 있으면 내가 정계은퇴 하겠다"고 밝혔다.

잇따른 선거에서 패배하였음에도 예능, 시사를 가리지 않고 10년동안 방송인으로서 살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갖췄으며 2021년 당원 투표 7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정당 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서 초등 및 중등 학생들의 교육정책 강화, 후보 공천 자격시험 도입과 여성 할당제 등 페미니즘에 따른 역차별에 분노한 2030 세대를 겨냥한 공정 경쟁을 강조하였다. 계파 줄세우기나 금품 선거를 지양하고 전당대회 선거운동에서 정치모금법상 후원 한도인 1억 5000만원을 다 채웠다. 그러나 모금한 후원금을 최대한 아껴 매머드급 캠프와 홍보 문자메시지 발송하고, 지원 차량을 없앤 '3무(無) 선거운동'으로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3000만원만 쓰고 남은 1억 2000만원을 당에 귀속, 당직자 선발 토론 배틀에 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및 논란[편집][편집]

선거운동을 한 결과 당원투표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패했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앞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득표 비율 43.82%(9만 3392표)을 기록해 37.1%(7만9151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거대 정당 사상 최초로 30대 정당 대표로 국민의힘 초대 대표에 선출되어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면서 소속된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2018년에 자신이 "대표가 되면 지지율이 쭉쭉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언론사가 "이준석 돌풍"을 언급하며 그 원인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를 정치적 자원으로 동원해 지지세를 규합하는 안티페미니즘이나 '이대남'의 결속으로 파악했지만 이준석 현상을 분석하고자 고려대 불평등과 민주주의 연구센터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조사한 결과 이준석 대표 당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0대가 68%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4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더 높아졌다. 이와 관련하여 MBC의 시사교양 PD는 “이준석은 지난 10년간 정당인이자 방송인이었다. 순발력이 뛰어나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 아는 모습이었다. 누군가 문제를 지적하면 반박하지 않고 프레임을 바꿔버리는 식으로 자기 프레임을 가져가는데 탁월했다”면서 “이준석은 방송을 정치 활동의 하나로 보고 선전의 장으로 활용해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KBS의 한 시사교양 PD는 “다른 사람들은 몸을 사리거나 대답을 회피할 때 이준석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더라도 회피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말을 잘한다. ‘온-에어’만 되면 날아다녔다”고 평가하면서도 "오늘 당 대표 연설을 보고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처럼 느껴졌다."며 "방송인 이준석과 정당 대표 이준석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출연에 대해 이준석은 "시사방송 출연자를 보수·진보로 구분하지 않고 리더·팔로어로 구분한다"면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새로운 생각을 여론에 전달하고, 팔로어는 여론에 맞춰 전달한다. 나는 맥없이 출연료 몇 푼 받으려고 팔로어하는 사람들과는 방송 같이 안 한다”면서 방송에 비친 자신에 대해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옹호하거나, 감싸는 모습만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대표에 선출된 이후 경선에 지하철역에서 내려 2분 거리를 따릉이 자전거를 타거나 지하철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등 새로운 정치를 보여준다는 평가와 함께 정치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오랫동안 이준석과 논쟁을 하던 진중권은 자신이 아는 이준석은 원래 그런 모습이라면서 억지 프레임을 씌우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한편 대표 취임 이후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황보승희 의원이 그동안 비판해온 페미니즘 성향을 지닌 것이 아닌가라는 논쟁이 있었으며, 당 사무총장에 과거 막말 논란을 부른 한기호 의원을 임명하여 논란이 있기도 했다. 취임 이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당 대변인 임명 프로그램인 나는 국대다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윤석열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재촉한 이준석은 윤석열이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본 직후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지가 담겨 있고 젊은 세대가 배척하는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화법이 인상적”이라며 “정권 교체를 바라는 다수 국민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금전적 복지 성향이 강한 20대 대선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이 내세운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론에 대해 그 실체에 의문을 제기하며 모순점을 지적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는 중이다.

학력[편집][편집]

경력[편집][편집]

  • 2007년 11월 29일~2009년 11월 16일: 이노티브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
  • 2009년 11월 19일~2010년 9월 28일: 이노티브 잉크 코리아(자회사)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
  • 2008년 1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교사
  • 2011년 8월~2012년: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 2011년 12월~2012년 2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 2012년 2월~2012년 5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 2014년 7월: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 2016년: 새누리당 노원구 병 지역위원장
  • 2017년: 바른정당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 2017년 11월: 한국독립야구연맹 초대 총재
  • 2018년: 바른미래당 노원구 병 공동지역위원장
  • 2018년 9월~2019년 10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2019년 12월~2020년 1월: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2019년 12월~2020년 2월: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위원장
  • 2020년 2월~2020년 5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2021년 3월~2021년 4월 7일: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
  • 2021년 6월~: 제1대 국민의힘 당대표
  • 2021년 6월~: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 2021년 11월~2021년 12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단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겸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출연작[편집][편집]

저서[편집][편집]

  • 2012년 4월 수필《어린 놈이 정치를 - 이준석이 말하는Issue25》 - 중앙M&B (ISBN 9788964561683)
  • 2012년 8월《거침없이 배우는 LINQ》 - 지앤선, 번역
  • 2018년 3월 대담집《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보수와 진보의 새로운 아이콘, 좌우의 간극과 그 접점을 이야기하다》- 21세기북스, 손아람과 대담한 것을 강희진 엮음
  • 2019년 6월 대담집《공정한 경쟁 -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 - 나무옆의자, 강희진 엮음(ISBN 9791161570617)

논란[편집][편집]

클라세스튜디오 진위 논란[편집][편집]

2011년 2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예비기술창업자 자격을 취득해 7천만원을 지원받아 그 해 8월 5일에 클라세스튜디오를 설립한 이준석은 2012년 6월 종편 채널에 출연해 "월300만원의 수입이 생긴다"고 했지만 불량한 웹사이트나 연결이 안되는 회사 전화, 사무실로 사용한다는 오피스텔 내부가 지저분한 데다 기자의 출입을 제지하고 등기이사가 불분명한 것 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자 “이사들 중 일부는 퇴사를 했지만 이사 명단에 올려두고 있다. 지분이 있거나 봉급을 받는 이사들이 아니다”며 “왜 자꾸 우리 회사에 대한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 이젠 해명하기도 지친다”면서 답답한 심경을 내치며 "정치적 상황 때문에 미뤄지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였다.

문재인 처형 만화 게재 논란[편집][편집]

2012년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문재인의 목을 베는 만화를 게재하여 논란이 있었다.

강성범의 '화교' 주장 논란[편집][편집]

아버지가 중국 관련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으로 인하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2021년 5월 19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서 이를 거론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경상도보다 중국 화교가 더 낫지 않나 싶다"라는 특정 국가·지역 비하로 보이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경기 광주 이씨 가문, 이수성 전 총리와 같은 집안”이라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화교라는 얘기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SW마에스트로 특혜 논란[편집][편집]

2011년 12월 27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된 이준석은 당일 비상대책위원회 시작 직전 기자와 질문 중 병역에 대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이노티브라는 회사에서 병역특례 근무를 했다"고 답변했다. 하루 뒤 28일에도 자신의 병역을 묻는 네티즌과 기자에게 재차 답변했다. 12월 28~9일 오후 트위터에서 강용석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운영 시기와 산업기능요원 시기가 2007년으로 거의 일치한 점, '이노티브' 창업 시기도 2007년이라는 점, 증권 회사에서 근무했던 아버지가 "이노티브"에 자금 제공 한 게 아닌가 등 산업기능요원 채용 방식의 불투명성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이준석은 "산업기능요원은 근무시간외에 비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맞다"며 "이노티브 경영진과 인척관계나 입사 전에 아는 관계없다"고 병역 의혹을 일축했다. 이에 강용석은 답변 태도가 불쾌하다며 마음먹고 검증하면 이노티브, 대한민국 병무청, 하버드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서울과학고등학교까지 전부 확인가능하다며 경고했고, 이준석은 "두렵지 않고 파헤쳐질 의혹도 없다"고 답했다. 이러한 공방이 오가자 동아일보에서 취재했는데 2007년 11월 29일∼2010년 9월 28일 연구개발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로 근무했으며 2009년 11월 16일까지는 이노티브에서 근무했고, 나머지 기간은 자회사인 ‘이노티브 잉크코리아’로 전직했다. 당시 이준석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고,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한 2008년 9월 9일 이후 4차례에 걸쳐 병무청의 복무 실태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2012년 1월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 주병진은 "친분에 의한 방위산업체 및 산업기능요원 근무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하자 이준석 위원은 "내가 진짜 정치를 하고 싶었다면 장교나 다른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는 국가안보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냥 벤처 사업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군 복무를 하면서도 발전하고 현업 경험을 쌓고 싶었다. 유의미한 일을 하고 싶어 지원한 것이었다"고 답하며 그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준석 위원은 "나름대로 SNS를 통해서 해명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며 "해명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싶었지만 기자들이 기사를 잘 안 써주더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강용석은 트위터를 통해 2010년 8월, 9월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 중 지원 자격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지원, 100명에 선정된 사실과 교육, 발대식, 행사참석 등으로 근무지 이탈 10여일 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6일 이준석은 페이스북에 "강용석 의원실에 병무청에서 병역 의혹은 조사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됨'이라고 통보했다면서 반박했고 그러자 강용석은 "이노티브 대표이사병역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병무청장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강용석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이준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 참여와 관련해 자꾸 문제를 삼고 있는데 참여 전부터 병무청으로부터 '이상 없다'고 확인한 내용"이라고 전했고. 이노티브 관계자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을 할지 어떻게 알았겠느냐"며 "감싸거나 근무표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방이 진행되자 그저 감정 싸움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2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이준석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24일 무혐의 처리됐다. 이런 결과에 26일 진중권은 트위터로 강용석 본인이 새누리당 물갈이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못 참아 똥통에 빠진 김에 남들에게 똥물 튀기겠다는 심보로 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2014년 7월 1일 이준석이 "인사검증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본인의 병역 논란이 다시금 주목 받았다. 2일 이준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병역 의혹을 실은 여러 기사를 보여주며 무혐의 결과를 빼놓고 기사를 악의적으로 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응하겠으며 병무청 감사결과가 담긴 문서를 공개했다. 6월 20일 강남역 행사 뒤 기자의 질문 중 ‘병역 특혜’ 의혹 제기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해 "처음에는 제가 '사문서 위조'했다니 '업무 방해'했다니 그런 주장을 하더니 지금은 무슨 특혜 받았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하며 “제발 정상적인 의정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 법제사법위원회라는 국회 상임위의 면책특권을 그렇게 이용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손가락질받기 딱 좋다”고 비판했다. 2021년 6월 18일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준석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지원 자격이 없는 국가 사업에 대해 참여했다면 병역법 위반일 수 있으며 장학금을 받았다면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라며 진실 밝히기를 촉구했다. 이에 이준석은 “10년 전에 병무청에서도 아무 문제없다고 하고 강용석이 고발해서 검찰에서도 다시 확인했지만 문제없는 사안이다”라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지원 당시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해서 다 확인하고 지원했다”며 관련 뉴스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대표와 협치를 논하고 오자마자 이런 일을 최고위원이라는 분이 벌이면 참 민망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준석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이 게시하자 "하루 만에 민주당식 협치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비공개로 돌렸고 이준석은 “실수로 이해하고 협치의 기조는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태경은 공연한 흠집 내기로 오히려 민주당이 피해가 있을 거라는 발언을 했다. 한편 21일 김용민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했고 마치 더불어민주당의 실수처럼 표현한 점에 실망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이 준비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영길 대표와의 협치를 이야기하자마자 당 공식 채널에서 유튜버식 의혹 제기를 하고 잇는 것은 당연히 협치에 대한 진의를 의심할 수 있기에 항의의 대상”이라며 내용에 자신 있으면 다시 올려보라고 대응했다.

19일 이준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산업기능요원 지원서를 공개하며 김용민 등 의혹을 제기하는 이에게 "정치적 책임은 감수하셔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한 이에게도 "구경이 끝나면 따로 대응하겠다"며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선발 공고문을 공유하며 "법적으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분을 가지고 있어도, ‘취업 중인 자’는 제외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졸업한 자’가 그것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인 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할 수가 있냐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결제가 나서 공고까지 된 공문서의 내용을, 그것도 매우 중요한 ‘자격 요건’과 관련된 사항"을 누가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개인적인 국가사업에 참여하고 거기서 돈을 받는" 문제, 아버지가 유승민과 친구라 도움받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20일 이준석은 첨부한 보고서 내용에 대해 "2011년 1월에 1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내용을 반영하여 경과보고서를 낸 것"이라며 "2010년 7월에 지원한 저와 관계없다"라고 반박했고 산업기능요원에 대해서는 "2007년 7월부터 TO가 소진된 회사에라도 들어가서 '줄서서' 차년도 TO를 기다리는 신세였다"며 "타 회사가 안 쓴 TO를 추가로 배분할 때 겨우 2007년 11월말에 배분 받아서 겨우 산업기능요원 된 케이스"이며 "회사 경영진과의 혈연관계도 당연히 없을 뿐더러 저희 가족 누구와도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20일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야당 대표에 대한 여당 의원의 문제제기는 좀 더 날카로워야 한다”면서 “김용민, 김남국 의원은 아마 이런 조사 절차를 진행 중일텐데, 좀 더 기다려 결정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후 검증 공세를 하는 게 맞다”며 감정적 대응을 하는 걸 유권자들이 좋게 봐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졸업자 표시가 있는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를 공개하면서 이준석이 이명박 청와대 오찬에 초청되어 발언한 사실을 보도한 뉴스1 박태훈 수석 기자는 6월 21일 17시경에 2010년 당시 선발 위원장을 맡았던 SW운영체계 전문가 황대산의 트위터를 인용하면서 "지원 자격이 '재학생'에 한한 것이 아니라 '우수 인재'였으며 현업 종사자를 제외하고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산업기능요원은 현업 종사자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지침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내용을 밝힌 황대산은 "이렇게 음모론이 만들어지는구나"라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황대산 역시 공범이 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황대산은 6월 22일에 "2010년 6월 3일 멘토로 위촉된 후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맞다”라고 밝혀 같은 날 공고된 지원 자격을 정하는데 관여하지 않았고 공고된 이후에 공고된 내용과 별개로 내부적으로 정해진 것을 확인했으며 제1기 참가자가 자신의 SNS에 멘토로부터 겸업금지 규정을 전해 듣고 중도 포기한 사실을 알렸으며 이준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문의 후 지원했는데, 그 글에는 지원 자격 제한이 없었다"고 주장했다.